| 구간 | 내용 | 소요 |
|---|---|---|
| 프롤로그 | M01 에다 서곡 + 권율 조우·시스템 소개 | 8분 |
| 루프 ×4 | 이야기 2~2.5분 + 연주 4분 + 미션·보상 1분 (제1~4화) | 28~30분 |
| 제5화 | 행주치마 이야기 + 비목(감상) + 기억 회복 | 8분 |
| 피날레 | 아름다운 나라(권율 지휘) + 행주치마 낙석 미션 | 7분 |
| 에필로그 | 감사 인사 + Reprise + 동상 깃듦 | 4분 |
| 합계 | 55~57분 |
암전.
나레이션: 그저 단순한 고양이였을 뿐인 에다. 이 작은 고양이는 세상의 소리들을 듣기 시작했고, 곧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아. 음악과 신비의 숲 애니피아로 떠난 에다는 이제 마에스트로가 되어 우리들에게 돌아왔지. 자, 다함께 불러볼까? 에다, 에다, 에다! 창영 대본
[관객 호출로 에다 등장. 에다 배우, 메타퀘스트를 쓰고 무대로 — 에다 서곡을 직접 지휘한다. 화면은 안개 낀 행주산성. 곡이 잦아들 무렵, 무대 한켠에서 갑옷도 투구도 없이 흰 속옷 차림으로 헤매는 권율 발견.]
에다: 으악! 뭐야? 아저씬 누군데?
권율: 그건… 나도 모르겠소. 내가 누구인지, 여기가 어디인지.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. 창영 대본 변형
에다: 으음. 아무래도 아저씨는 지금 사이버 환생을 한 것 같은데.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점점 흐릿해지는 세상에서,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애정하는 사람이 다시 태어나는 거.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. 창영 대본
권율: 헌데 기억이 없으니, 나를 찾은 사람들에게 미안할 따름이오.
에다: 걱정 마! 여긴 행주산성이야. 이 땅에는 아주 오래된 이야기들이 잠들어 있거든. 내가 그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줄게. 이야기와 음악이 아저씨 기억의 열쇠야. 얍!
에다가 화면을 건드리자 유물 슬롯 3칸(갑옷·투구·검 실루엣)과 리듬 점수 UI가 생긴다.
에다: (관객에게)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해! 노래가 나올 때, 음악의 리듬에 맞춰 박수를 쳐 줘. 아무 때나 막 치면 안 돼 — 음악을 잘 듣고, 리듬에 맞춰서! 그래야 이야기 속 미션이 성공하고, 장군님의 물건들이 하나씩 돌아올 거야.
권율: 그것 참 신기하네. 괴양이는 이런 재주도 있나? 창영 대본
에다: 내 이름은 에다야. 괴양이가 아니라! 창영 대본
에다: 첫 번째 이야기. 아주 먼 옛날, 이곳 고양 땅은 한강을 따라 배가 오가고, 사람들이 농사를 짓고 노래하며 사는 평화로운 곳이었어.
권율: 참으로 살기 좋은 땅이었구먼. 어쩐지… 이 풍경이 낯설지가 않아.
연주: 희망의 나라로. 간주에서 에다가 관객 리듬 박수를 유도 — 튜토리얼. 리듬에 맞은 박수만 문양 VFX로 반짝인다.
권율: 아, 이럴 때 치는 겐가? 뭔가 흥도 나고, 좋은데. 창영 대본
에다: 눈치껏! 리듬에 맞춰서! 창영 대본 변형
에다: 그런데 그 평화가 깨지는 날이 왔어. 바다 건너에서 왜군이 쳐들어온 거야. 그 수가 무려 3만! 이 산성을 지키던 장군은 겨우 2천 3백의 군사로 맞서야 했지.
권율: 3만이라… 그 장군은 어찌하였소?
에다: 도망치지 않았어. 그런데 여기,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. 산성의 목책을 두 겹으로 만든 건 사실 장군이 아니었대. 장군이 병사들을 쉬게 하라고 명한 사이, 조경이라는 부하 장수가 그 명을 어기고 참호를 파고 성책을 하나 더 쌓은 거야. 전해지기로는, 목책에 뻘흙을 두껍게 발라서 왜군의 불화살까지 막아냈대.
권율: 명을 어겼다고? 그런 무엄한…!
에다: 그런데 그 판단이 옳았어! 그 성책 덕분에 열 배가 넘는 왜군의 공격을 막아냈거든. 장군은 조경을 벌하기는커녕, 그의 철저한 대비를 칭찬하고 공신으로 추천했대.
권율: (머리를 짚으며) …그래. 부끄러웠지만, 고마웠지. 장수는 제 고집이 아니라 옳은 판단을 따라야 하는 법이니. (사이) 잠깐, 내가 지금 무슨 말을…
에다: 기억이 돌아오고 있는 거야! 그때 그 장군이 병사들에게 말하길 —
권율: (저도 모르게) "오직 한 가지, 죽음으로써 나라의 두터운 은혜에 보답하는 길밖에는 없도다." 창영 대본(씬1 연설) 재사용
에다: 좋아, 이번엔 우리가 조경이 되어 보는 거야! 성책 쌓기, 리듬에 맞춰 박수!
에다: 이런 이야기도 전해 내려와. 왜군이 물길을 끊고 "이제 성 안에 물이 없으니 곧 항복하겠지" 하고 기다렸대. 그러자 장군은 꾀를 냈지 — 산 위에서 말을 세워 놓고, 물 대신 하얀 쌀을 쫙쫙 부어 씻기는 시늉을 한 거야!
권율: 허허, 멀리서 보면 물이 콸콸 넘치는 것처럼 보였겠구먼!
에다: 맞아. 왜군은 "저렇게 물이 넉넉하다니!" 하고 물러갔다는 이야기야. 힘이 아니라 지혜로 이긴 거지. 자, 우리도 말을 씻겨 주자!
에다: 왜군이 다시 몰려왔어. 한 번, 두 번, 세 번… 그때마다 성을 지킨 건 총통과 화차, 그리고 하늘을 가르는 불화살이었대.
권율: (성벽 쪽을 노려보며) 적이 언덕을 오르는 게 보이는 것 같군. 지금이오, 에다!
에다: 좋아! 여러분, 박수 타이밍이 곧 발사 신호야. 리듬에 맞춰 — 발사!
에다: 마지막 이야기야. 화살도, 화약도, 던질 돌마저 다 떨어진 절체절명의 순간 — 전해 내려오기로는, 성 안의 백성들이, 아낙네들까지, 치마에 돌을 담아 날랐대. 군사도 백성도 없이, 모두가 함께 싸운 거야.
권율: (조용히) …그래. 기억났다. 나는 혼자 싸운 것이 아니었어. 이 땅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였지. 이름 없이 져간 이들이 얼마나 많았는지. 창영 대본(M08) 변형
연주: 비목. 미션 없이 온전한 감상. 화면엔 노을과 들풀, 빛 한 줄기. 곡이 끝나면 객석의 진심 어린 박수 — 점수가 아니라, 그저 박수.
권율: 이 박수라는 것이, 서로 주고받을 때 기분이 더 좋구나. 창영 대본
에다: 장군, 이제 마지막 하나가 남았어. (지휘봉을 내밀며) 오늘의 마지막 무대를, 장군이 직접 지휘해 보는 거야. 창영 대본(M11) 재사용
권율: (지휘봉을 잠시 쳐다보다가 이내 끄덕인다) 그래. 이런 인연도 인연인데, 한 번 해볼까. 우리 에다 지휘자 선생이 하는 걸 봤으니까. 창영 대본
권율, 무대 위로 올라 지휘를 시작한다. 완전 무장한 권율 아바타가 화면에서 함께 지휘한다. 곡이 고조되며 화면에 왜군의 마지막 대군이 나타난다.
에다: 여러분! 마지막이야! 행주를 흔들어 — 그리고 리듬에 맞춰 박수! 이 땅을 지켰던 그 마음을, 모두 함께!
관객들이 행주를 흔들고 리듬 박수를 치자, 왜군 무리 주위로 황금빛 소환진이 열리고, 행주치마를 쥔 여인들의 수호령이 둘러선다. 하늘에서 돌 세례가 쏟아진다 — 낙석 VFX. 왜군 격퇴.
박수갈채. 권율의 몸이 더없이 빛난다. 권율, 장착한 검을 뽑아 들고 동상과 같은 포즈를 취한다. 비어 있던 동상 자리에 빛이 나며 동상이 생긴다. 창영 대본(M12) 유지
권율: 에다, 그리고 여기 모인 백성 여러분. 오늘 그대들이 내 기억을 되찾아 주었소. 나는 이제 내가 있을 곳으로 돌아가오 — 이 행주산성을 지키는 수호신으로. 우린 언제든지 만날 수 있지 않은가? 창영 대본 변형
권율, 스크린 안으로 들어가 동상에 깃든다. 동상이 한 번 크게 빛난다. 에다는 다시 영상 속 고양이로 변해 마구잡이로 돌아다닌다.
나레이션: 오늘도 에다는 음악을 통해 세상과 세상을 이어주고 있어요. 다음엔 어떤 세상 속에서 에다를 만나게 될까요? 창영 대본
끝.
| 자산 | v2 반영 |
|---|---|
| 권율·에다 케미 | 괴양이/사이버 환생/박수 문답 등 핵심 대사 재사용 (창영 대본 표시 구간) |
| 스크린 안↔밖 전환 문법 | 프롤로그 에다 등장·에필로그 동상 깃듦에 유지 |
| 지휘봉 전달 비트 | 제5화 → 피날레 진입 장치로 유지 |
| 동상 생성 엔딩 | M12 연출 그대로 유지 |
| 근현대사 수호자 정서 | 비목 1곡(제5화)으로 압축 수용 — 호국 추모 정서 유지 |
| 낙석 게임 방향(로우폴리) | 미션 3종 + 최종 행주치마 낙석 VFX로 확장 |
| # | 항목 | 내용 |
|---|---|---|
| 1 | 제외 5곡 | 박쥐 · 가고파 · 뱃노래 · Barcarolle · 나를 태워라 — 60분 준수 위해 제외(음악감독 협의). 앵콜로 1곡 복원 여지 |
| 2 | 곡-일화 매칭 | 제1~4화 곡 배정은 초안(※협의) — 정서 톤 기준 재배열 가능 |
| 3 | 봉선화·산아 | 근현대사 몽타주 삭제에 따라 미배치 — 비목 압축안 수용 여부 |
| 4 | 보상 연출 | 갑옷·투구·검 장착을 실물 의상 전환(배우) vs 아바타 전환(화면)으로 할지 |
| 5 | 성악가 4인 배분 | 8곡 체제에서 출연 분량 배분 — 음악감독 협의 |